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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7 07:35

해적 조회 수:514




나 그대가 보고파서
오늘도 이렇게 잠 못드는데
창가에 머무는 부드러운 바람 소리는
그대가 보내준 노래일까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 하늘 너머 그대를 부르며
내 작은 어깨에 하얀 날개를 달고
그대 곁으로 날아오르네

훨훨 훨훨 날아가자
내 사랑이 숨 쉬는 곳으로
훨훨 훨훨 이 밤을 날아서
그대를 품에 안고 편히 쉬고파
나를 잠 못들게 하는 사람아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 하늘 너머 그대를 부르며
내 작은 어깨에 하얀 날개를 달고
그대 곁으로 날아오르네

훨훨 훨훨 날아가자
내 사랑이 숨 쉬는 곳으로
훨훨 훨훨 이 밤을 날아서
그대를 품에 안고 편히 쉬고파


훨훨 훨훨 날아가자
내 사랑이 숨 쉬는 곳으로
훨훨 훨훨 이 밤을 날아서
훨훨 훨훨 나를 잠 못들게 하는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