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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나의 아리랑 [Jiwon`S 1st Story]
94년생이고 현재 중학생 이라고 합니다..
어린나이에 성인가요부르니 좀 보기 그렇긴 해도 노래는 잘 하던걸요..
.2003년 4월 진해 군항제 청소년 가요제.
2004년 1월 KBS ‘아침마당’의 신년특집 왕중왕전 노래자랑에서 모조리 대상을 휩쓸었고.
2005년 5월 제15회 남인수 가요제에서는 청소년부 대상.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고 합니다..


만 13세의 ‘트로트 신동’이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그 주인공은 트로트 천재소년으로 가요계의 주목을 받아온 양지원이다. 양지원은 장윤정. 박현빈 등 신세대 트로트가수의 열풍을 몰고왔던 연예기획사 인우프로덕션과 전속계약을 맺고 최근 데뷔앨범 ‘JiWon’s First Story’를 발표했다. 1961년 만 6세의 나이로 데뷔앨범을 발표했던 가수 하춘화에 이어 남자로서는 최연소 트로트 가수가 되는 셈이다.

데뷔앨범은 ‘신동’.‘꼬마’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중.장년층은 물론 10대들도 부담없이 즐기고 따라할 수 있는 일명 ‘틴에이저 트로트’를 표방하고 나섰다. 타이틀곡 ‘나의 아리랑’은 장윤정의 ‘어부바’. 박현빈의 ‘빠라빠바’등을 만든 작곡가 정의송의 곡으로 정통 트로트의 맛을 그대로 살려 나이에 걸맞지 않게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가진 양지원의 장점을 살려내고 있다.

‘나의 아리랑’의 원래 제목은 ‘나의 트로트’였지만 양지원은 작곡가에게 “트로트는 외래어니까 차라리 아리랑을 붙이자”고 할 만큼 당찬 면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퓨전 댄스 트로트 ‘꼼짝마’는 양지원의 고유음색인 ‘쇳소리’가 잘 드러나며. 통일의 염원을 담은 트로트곡 ‘할아버지와 통일’은 할아버지 때부터 대물림된 통일의 염원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양지원의 ‘천재성’은 어린 시절부터 드러났다. 고복수 가요제에서 장려상을 받은 아버지의 ‘끼’를 물려받아 4살때부터 장난감 대신 이어폰을 끼고 놀았고. 6살때는 ‘99.9’. ‘봉선화 연정’등을 기가 막히게 불러 동네인 경남 양산 지역에서는 이미 유명인사가 됐다. 가수가 되기로 마음먹은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무렵. 장윤정의 ‘짠짜라’를 듣고 트로트의 매력에 푹빠진 그는 2년만에 가수의 꿈을 이뤘다.

실력에 걸맞게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2003년 4월 진해 군항제 청소년 가요제. 2004년 1월 KBS ‘아침마당’의 신년특집 왕중왕전 노래자랑에서 모조리 대상을 휩쓸었다. 2005년 5월 제15회 남인수 가요제에서는 청소년부 대상.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