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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소피 무터

2006.06.08 22:59

해적 조회 수:349


모짜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 G장조 K.216 전악장 / 안네-소피 무터,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라얀의 공주(그의 딸이라는 얘기는 아닙니다^^)라 불리는 안네-소피 무터는
첫 남편과 사별 후 대지휘자 앙드레 프레빈과 재혼했습니다.
그런데 이 앙드레 프레빈에게는 한국인 양녀가 있었죠.
수년 전 영화배우 겸 감독인 우디 앨런과 결혼해 화제가 되었던 순이 프레빈....
그러니까 뭐시냐....
굳이 따진다면 우디 앨런은 안네-소피 무터의 사위가 됩니다. ㅋㅋ
무터가 1963년 생이고 프레빈이 1929년 생,
순이는 1970년 생이며 앨런은 1935년 생입니다.

정경화가 정열과 카리스마의 연주라면 무터는 유장함과 부드러움이 특징이라 하겠는데
암튼 그녀가 이 달, 모짜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내한 공연을 갖는다하여 그녀의 연주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