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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임 너무 즐거웠습니다.^^

2006.11.26 18:00

반딧불 조회 수:500

그동안 꼭 뵙고 싶었던 분들을 뵐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더 뵙고 싶었던 분들이 계셨지만 첫 모임에 이정도라도 뵐수 있었던거에 감사합니다.

제가 그동안 상상했던 모습과 거의 비슷한거 같네요.^^
소미님은 정말 이런 곳을 운영할 그런 화려하지 않고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
그리고 컴 프로그래머 같은 카리스마...ㅎㅎ

행복님은 닉네임처럼 행복이 넘치고 정많은 너그러움이 물씬 풍기는 이미지..

깨비님은 부부동반으로 오셔서 더 감사했던거 같네요.
그만큼 소미님 홈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준치기님은 역쉬 이곳에서 활동이 활발한것 처럼 실제 성격도 활발하시고 재미있으시네요.
같은 동네니 언제 한번 뵈요...ㅋ

하늘사랑님과 나우리너님과는 많은 대화를 못해 아쉬웠습니다.
근데 두분모두 조용하고 순수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혀니님은 나이에 안 맞을 정도로 생각이 깊고 지식이 상당하신거 같아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강님은 급한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했구 좋았습니다.

제가 어제 모임에서 느낀점은...
모두들 음악에 대한 열정이 깊구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저를 놀라게 한점은 나이가 저보다도 더 많으셨는데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저보다 더 크구 지식이 풍부하다는 거에 제 스스로 부끄럽구 존경스러 웠습니다.
특히 행복님은 아버지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는지...ㅜ.ㅡ

마지막으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역쉬 마음도 착하고 순수하다는것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뵙구 싶네요.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