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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추석연휴가 다가왔습니다..
다들 푸근하고 풍족한  한가위가 되어야 할텐데...  
요즘 경제가 너무 어렵네여~~  ^^;
추석연휴 가족들과... 연인들과...  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들보내시고
일상에서의 찌든 마음을 깨끗이 털어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짧은 인사말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화이팅~~~~!!

'향수'

'이동원 & 박인수'


'넓은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곳~ 그곳이 차마 꿈에들 잊힐리야~음~~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빈밭에 밤바람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돌아고이시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흙에서 자란 내 마음~ (내마음~~) 파란하늘 빛이 그리워~ (음~~그리워~~)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섬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누이와 아무러치도않고 예쁠것도 없는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해살을 등에지고 이삭 줍던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우~하늘에는 성근 별~~ 알수도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 거리는곳 그곳이 차마~꿈엔들 (꿈~엔들) 꿈~엔들(꿈~엔들) 잊힐리야~~ '